수화로 메신저 해요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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작성일 23-01-26 20:40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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‘통신중계서비스’는 청각·언어 장애우가 비장애인과 전화 통화를 하도록 지원하는 실시간 전화 중계 서비스다. 이 서비스는 네이트온을 통한 통신중계 시범 서비스로 한국정보문화진흥원(KADO)의 기존 중계 서비스를 더욱 활성화하고 접근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기획됐다.
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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수화로 메신저 해요
메신저 ‘네이트온’을 운영하는 SK커뮤니케이션즈(대표 유현오)는 한국정보문화진흥원(원장 손연기)과 함께 언어·청각 장애인을 위한 통신중계 서비스를 개시한다고 2일 밝혔다.
전화사용이 불가능한 청각 및 언어장애인 등이 구직, 의사와의 상담, 홈쇼핑, 기타 AS센터나 각종 소비자 상담실 문의 등을 위해 중계서비스를 이용한다. 네이트온 메신저 하단에 통신중계 서비스 아이콘이 추가돼 KADO의 이용허가를 받은 대상자는 이 아이콘만 누르면 언제라도 쉽게 접속해 사용할 수 있다
김민수기자@전자신문, mimoo@
김재일 서울농아인협회 강북지부 수화통history(역사) 는 “장애우들은 전화 한 통화면 해결되는 일들을 처리하려고 수화통history(역사) 와 함께 현장으로 가거나 필담으로 대화를 나눠야 했다”며 “청각 장애인의 80% 이상이 네이트온 메신저를 사용하고 있어 이 중계서비스가 활성화한다면 많은 장애우들의 일상 커뮤니케이션에 큰 도움이 될 것”이라고 말했다.
‘장애우와 비장애인의 통신 장벽을 허문다’
수화로 메신저 해요
전화로 통화하기 어려운 언어·청각 장애인도 메신저 음성·영상 통신 서비스를 통해 손쉽게 음식을 주문하고 관공서 업무를 볼 수 있게 됐다. 청각장애우가 문자나 영상(수화)으로 통화내용을 중계사에게 전달하면 중계사가 그 통화 내용을 음성으로 통화 상대방에게 전달하고 반대로 통화 상대방의 음성통화내용을 문자나 영상(수화)을 통해 장애우에게 전달해 준다.
네이트온 통신중계 서비스를 이용하려면 KADO에 이용승인을 받으면 된다.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