전남 이전 전자·LED업체들 ‘공동 브랜드’ 먹힐까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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작성일 23-02-11 16:21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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알에스넷은 LCD TV·USB메모리·풍력발전 부품을, 재재에이치와이는 LED조명 생산공장을 설립했다. 지난 2008년부터 전남도의 투자유치 활동에 따라 수도권에서 나주 문평전자산단으로 이전한 이들 업체들은 본격적인 제품 생산체계를 갖추고 marketing 에 나서고 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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전남 이전 전자·LED업체들 ‘공동 브랜드’ 먹힐까





이들 기업들이 공동브랜드를 도입한 것은 지방 중소기업 제품의 낮은 인지도와 시장진입 장벽을 극복하고 공동 홍보 및 marketing 으로 판로를 개척하기 위해서다. 이에 따라 셈아띠가 향후 공동 홍보 및 marketing 측면에서 어느정도 성공을 거둘지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.
전남 이전 전자·LED업체들 ‘공동 브랜드’ 먹힐까
전남 이전 전자·LED업체들 ‘공동 브랜드’ 먹힐까
수도권에서 전남으로 이전한 전자제품·LED조명 등의 업체들이 공동 브랜드로 marketing 에 나서 성공 여부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.
전남 이전 전자·LED업체들 ‘공동 브랜드’ 먹힐까
공동 브랜드 도입을 주도해온 신호철 한국검사정공사 이사는 “수도권에서 이전해온 비슷한 업종의 중소기업들이 모여 marketing 을 활성화하는 대안을 고민하던중 공동 브랜드를 개발하게 됐다”면서 “우선 전남지역을 대상으로 집중 marketing 을 펼친 뒤 수도권 등 전국으로 확대해 나갈 예정”이라고 말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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전남도도 이들 기업의 제품을 전술적으로 구매하는 등 외지 이전기업에 대한 지원을 강화하는 동시에 수도권 기업 유치에 박차를 가할 방침이다. 그동안 행정기관이나 협회가 공동 브랜드를 도입한 사례는 많았으나, 소수 기업들이 자발적으로 공동 브랜드를 도입한 것은 이례적이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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다. 또 한국검사정공사는 컴퓨터·노트북·태양광 모듈 제조, 보임틀은 LCD 및 LED TV, 모니터 생산공장을 최근 준공했다.
이들 기업들은 공동 브랜드 출시를 기념해 13일부터 이틀간 도청 1층 윤선도홀에서 전시회 및 판매행사를 개최했다.
광주=김한식기자 hskim@etnews.co.
셈아띠는 순수 우리말인 셈(셈틀·컴퓨터)과 아띠(친구)의 합성어로 첨단기업의 친근한 이미지를 담고 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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전남 나주문평산업단지에 입주한 알에스넷(대표 김진택)·재재에이치와이(대표 김덕규)·한국검사정공사(대표 이일영)·보임틀(대표 김우신) 등 4개 업체는 최근 ‘셈아띠(Sem atti)’라는 공동 브랜드를 도입해 시장 공략에 나섰다.
전남도 기업유치과 김범수 담당은 “외지 이전기업에 대한 행·재정적 서비스 등 다각적인 지원을 통해 성공적인 지방이전 모델을 만들겠”다면서 “향후 일자리 창출 및 지역경제 활성화 차원에서 지속적인 투자유치 활동을 전개할 방침”이라고 말했다.